1.펀더멘털이 좋은 기업은 내릴 때 사고, 나쁜 기업은 오를 때 사라!
테마주와 부실주들이 하락하면 그것만큼 무서운 것이 없다. 펀더멘털이 없기에 무너지면 바닥도 알 수 없이 급락하게 되는 게 부실기업이다. 따라서 펀더멘털과 관계없이 오르는 테마주나 이상소형주는 비싸게 매수해서 더 비싸게 매도하는 것이 좋다. 당신이 트레이더라면 비싸게 매수해서 더 비싸게 매도하는 게 맞다.
반면 펀더멘털이 좋은 기업 성장성이 높은 기업은 신고가를 돌파하면서 상승할 때 매수하기보다는 하락 파동의 저점을 이용해서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리 좋은 기업도 반드시 조정을 거치게 되어 있으므로 달리는 말이 속도를 늦춰줄 때 매수해야 한다.
펀더멘털이 좋고 기업가치가 높은 기업은 반드시 다시 올라가기 때문에 이런 기업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방법을 추구 해야한다.
주식을 추격 매수하는 것은 트레이더가 하는 것이다.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펀더멭털이 우수한 기업의 주식을 싸게 살 기회를 노려야 한다.
2. 지수 급락 후 상승 시는 실적주를 사라!
주식 시장에도 유행이 있다. 같은 전망을 가진 시장의 주도 세력들은 비슷한 종목으로 몰려다니는 습성이 있다. 바이오업종의 주도주가 급등을 하면 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에도 매수세가 유입된다. 즉 SK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기업이 시장의 주도주로 떠오르면, 반도체 장비와 소재주가 상승에 동참한다.
반대로 주도주의 시세가 붕괴되면 뒤따라 올랐던 종목들도 순차적으로 하락한다. 주식 시장에서 엄청난 투매가 발생하면서 상상 이상의 폭락을 보였다면 언젠가는 추세 전환과 함께 급반등이 나오게 된다. 이때 조금만 더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 정말 큰 돈을 벌 수 있다.
지수가 급락할 때는 우량주, 개별주, 부실주 할 것 없이 모두 폭락한다. 실적이 좋은 기업들의 주식도 예외없다. 이때 종목 사냥에 나선다면 어떤 종목을 사야 할까?
시장 대비 하락폭이 크다고 무조건 매수할 것이 아니라, 실적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급락해서 어쩔 수 없이 하락했던 종목들을 사야 한다.
저per 종목은 주가가 하락하면 하락할수록 저평가 메리트가 커진다. 즉 하락할수록 더 매수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주식들은 손쉽게 돈을 벌 수 있게 해준다. 시장 폭락으로 명품을 싸게 판매하고 있는데, 좀 더 싸다는 이유로 싸구려 제품을 사지 않듯이, 시장 급락이 상당기간 진행되면 미래의 성장성을 보고 매수할 것이 아니라 한국의 대표 명품주를 매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