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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창조/주식 투자 및 거래

트레이더는 두 번째 돌파 직전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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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최적의 타이밍을 잡는법을 읽고서

 

새로 주식을 매수할 유리한 시점이 또 있다. 

2단계의 상승세를 확실히 탄 주식이 MA 가까이로 되돌아가며 몇 번 조정을 거치는 때가 바로 그때다. 

곧 주식은 다시 저항지역 위로 돌파하며 상승한다.

 MA 가까이에서 이루어지는 조정 막바지에 주식을 사들이는 것을 '지속적 매수'라고 한다. 

이때도 물론 반대급부가 있다. 

이 경우 가파른 상승세가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크지만, 위험 요소도 많다.

(이미 2단계가 진행된 지 한참 지났기 때문에 돌파 지점이 아니라 붕괴의 시초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식의 매수는 투자가 보다는 트레이더에게 적합하다.

  그러나 전체 시장이 호황인데다 초기의 돌파 시점으로 되돌아갈 기회가 별로 남지 않았다면,

투자가도 2단계 후반에 나타나는 이 기회를 흘려보내서는 안 된다. 

물론 전체 시장이 호황 초기일 때는 바닥인 1단계 막바지에서 벗어나려는 좋은 조건의 주식이 많기 때문에 투자가까지 지속적 매수에 나설 필요는 없다.

 

  MA는 분명히 상승하고 있다. 

이것이 중요하다. 

마라토너가 결승점에 다다르기 위해 힘을 아껴두는 것처럼,

2단계에 들어간 주식도 마찬가지다. 

MA가 상승세를 보이다가 곧 평평해진다면 아무리 그런 주식은 원하지 않을 것이다.   

비록 그 주가가 조정을 거친 뒤 돌파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튼실한 몸통은 없는 셈이다. 

대신 이 차트과 비슷한 추세를 보이는 주식을 찾도록 하라. 

이런 주식은 아직 올라갈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1단계에서 이루어지는 돌파의 80퍼센트에서는 미미한 풀백이 따르지만, 지속적 매수에서는 돌파 이후 풀백이 일어나는 경우가 반도 안 된다.  만루 홈런을 칠 주식인 경우 특히 그렇다.  그러면 이런 때 적절한 전략은 무엇일까? 

주식이 마지막 저항선을 넘어 돌파하는 순간 투자액 전부로 그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다

  공식적인 규칙은 없지만, 몇 년을 보고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2단계 초기에 75~80퍼센트를 매수하고 나머지는 변동에 다라 추후에 매수하는 것이 제일 낫다고 말할 수 있다. 

  반면 트레이더는 그 비율을 반대로 한다. 

즉 이미 2단계에 진입해 있다가 MA근처에서 숨 고르기를 끝내고 두 번째 돌파를 바로 앞둔 때에 투자액의 80퍼센트를 쏟는다.  나머지 20퍼센트는 2단계 초기에 매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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