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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인연의 행복/책과의 행복한 만남

'아인슈타인의 우주적 종교와 불교' 읽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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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우주적 종교와 불교.

지은이: 김성구 (불광출판사)책을 읽고서 줄거리와 저자 소개및 느낌점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우주적 종교란, '우주 종교적 감정'에 바탕을 두고 있는 종교라는 뜻입니다.

우주 종교적 감정은 설명할 수 없는 진리를 깨닫는 감정을 말합니다. 

그릇된 욕망의 허망함을 깨닫고 정신과 물질 양쪽 측면에서 나타나는 질서의 신비와 장엄을 느끼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이느낌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할 수 없다고 아인 슈타인은 말하고 있습니다.

1. '아인슈타인의 우주적 종교와 불교' 줄거리

소제목으로는 '양자역학이 묻고 불교가 답하다'. 라고 소개 되기도 한다.

이책에서는,마음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행복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주인일 때 행복하다고 한다.

마음= 마지막 신천지이기에 마음을 개척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이 하는 일과 삶에서 의미를 찾는데서 보살행이 시작되고 삶의 의미를 알게 되면 매트릭스에서 벗어나서 진실한 삶을 살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되고 가까운 내 주변인들부터 사랑하고 도우면서 살아간다고 한다.

즉, 위로는 진리를 구하고 현실에서는 남의 이익이 되는 일을 한다.

본문 내용에서 인상 깊은 말은 '알아차림'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시련은 그것의 의미를 알게 되는 순간 시련이기를 멈춘다''

 

삶의 의미를 찾는 것--> 보람 -->자존감-->행복감 뜻인즉...

삶의 의미를 찾고 마음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 = 과정으로서의 자아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외부 세계를 지배한들 그것이 어떻게 사람에게 행복을 가져올 수 있겠는가?

힘과 물질을 다룰 정신력(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이 없다면 사람은 물질의 노예가 되기 십상이다.

마음의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옳은 일을 하려고 억지로 애를 쓰지 않더라도 생각과 마음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여 저절로 하는 일이 바르게 된다고 한다.

''' 마음을 개척하고 마음의 주인이 돼라''

마음의 주인 = 무의식과 의식이 하나로 통합되어 우주와'나'가 하나가 된 경지이다.

지금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물질적 자원이 아니라 물질을 향유할 정신적 능력이다.

'' 지옥도 누가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길을 따라가다 보니 거기가 지옥이더라''

--> 마음의 주인이 되어 걸림 없는 절대 자유 누리는 것.

(평상심 유지하여 외부에서 오는 크고 작은 일에 흔들리지 않고 주체적인 삶)

우주 삼라만상이 이렇듯 그물망처럼 인과적으로 얽혀있다.

(우주를 제망찰해 또는 인드라망 라고 함)

--> 존재하는 모든 것은 관찰자가 그것을 관찰할 때 비로소 그것이 존재하는 것이다.

생태계의 생명체들과 환경은 먹이사슬을 통하여 공간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고 시간적으로는 진화를 통하여 함께 서로 연결되어 있다.

지구상의 생명체는 태양계 밖의 무거운 별이 죽는 잔해 의해서 생겨난 것이다.

초신성의 잔해가 생명의 씨앗이자 생명이 자라나는 토양이기도 한 것이다.

''나''라는 존재가 여기 이렇게 살아서 숨을 쉬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미워하고 사랑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주가 시간적으로 138억 년을 되어야 하고 공간적으로도 지금처럼 커야만 한다.

그리고.

초신성이 폭발하고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이 있어야만 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이 세상에 존재하기 위해서 이 커다란 우주가 필요한 이유이다.

==> 공들여 만들 것을 사람들은 귀하고 소중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우주에서 '나'보다 더 소중한 것이 어디에 있을까?

'나'의 존재를 위해 온 우주가 필요하다는 것은 '나'라는 존재가 그만큼 희귀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뜻이기도 하다.

과학이 인류에게 선사한 가장 고귀한 선물! 그것은 생명이다.

''생명이 고귀한 것은 '고(고통)'가 있기 때문이다.

남과 나를 구별하지 않는 자타불이(자신과 타인이 둘이 아님)의 경지에 이른 사람에게는 마음과 물질을 포함한 전 우주가 그대로 자기 자신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자신의 마음이 바로 중생의 마음이다.

--이하 생략---

사람은 언어로 생각하고 언어를 통해 세상을 본다. -->

사물을 실체로 볼 때 사람은 여기서 相(상) (여기에 명칭을 붙인다)을 만들어낸다.

---> 그 대상을 무엇이라고 규정하는 순간 그 대상은 언어가 규정한 불변의 성질을 갖게 된다.

(사람을 지배하게 된다)

명칭의 집합은 유(有)이다.

有(유) 허망한 무상이다.

(가상현실과 원리적으로) 아무런 차이가 없다.

유 (有) 우리의 마음이 조작해 낸 것으로서 그것을 실제 하는 세계가 아니고 가상현실이다.

===> 行(행) 이 만든 매트릭스다.

오온(五溫)은 行(행)이 지은 것이다.

行(행)= (조작해 내는 마음의 작용)

2.저자: 김 성구 소개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워네서 물리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이론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동 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대학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해외에서는 독일 프랑크루프트대학교 품볼트 연구원, 미국 브라운 대학교 교환교수를 지냈다.

물리학자이면서 불교에도 관심이 깊어 은퇴 후에는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하부와 동 대학권 불교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경남 함양에 약천사(藥泉寺)를 건립하고 뜻이 있는 불자들과 함께 공부와 수행을 실천하며 생활하고 있다.

  그밖에 저서로는 김성구, 지창규 공저(천태사상으로 풀이한 현대과학,) 김성구, 조용길 공저(현대물리학으로 풀어본 반야심경)등이 있다.

3.이책을 읽고 느낀점

이 책을 읽고 생명의 소중함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나의 존재가 소중하듯 우리는 하나이고 소중하며, 어마어마한 우주의 작용으로 인한 생명! 감사의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무엇을 위해 행복을 얻어야 할지! 다시금 인생관을 정립하게 되었다.

모든 것은 마음의 작용임을 이제는 확신한다.

그러기에 문득! 소중한 가르침이 떠오른다.

''마음의 스승이 될지언정 마음을 스승으로 삼지 말라''

지금 이 순간!

나는 무엇을 행해야 함을 알고 시간과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空(공)! 진공묘유(眞空妙有) 임을 ..,계속해서 알아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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