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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창조/주식 투자 및 거래

유형별 데이트레이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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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이 선정되었으면 선정된 관심종목 중에서 유형별 데이트레이딩을 해보자.

1) 첫 상한가나 상한가 매수 종목 

이러한 경우 어설픈 저점매수보다는 확실한 상한가 진입을 확인하면서 상한가 매수를 하는 것이 오히려 안정적일 수도 있다. 일단 상한가 매매법은 상한가 잔량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상한가 매수를 한 후 재차 상한가가 풀리면 다시 매도를 반복하면서 상한가 확인이 되는 시점까지 매수매도를 반복하는 기법이다.

  보통 첫 상한가 종목의 경우 상한가가 두세 번 이상 풀리는 종목은 힘이 없다고 보므로 더 이상의 매수를 자제한다.  보통 한두 번 풀리는 시점에 상한가 잔량을 쌓아놓으면서 상한가 굳히기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때 상한가 잔량은 당일 총거래량의 20퍼센트 이상인 경우가 안정적이다.

  일단 상한가 매수를 했으면 다음날 고점을 노리는 전략으로 일단 시가를 4퍼센트 이상 달고 들어온다면 고점에서 밀리는 시점에서 한 번 정도 수익을 실험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전일 종가가 10,000원인 주식이 당일 시초가를 10,400원으로 4퍼센트 달고 들어오면서 바로 10,800원인 8퍼센트까지 올라섰다 밀린다고 하자.  이때는 7퍼센트 선인 10,700원 선에서 허리를 치면서 수익을 챙긴다.  그러나 시가선인 10,400원대를 깨지 않고 다시 상승해 준다면 10,400원과 10,800원대에서 본격적인 데이트레이딩을 해도 무방하다고 본다.

  이때 초반 고점인 10,800원대를 계속해서 돌파해주지 못한다면 역시 10,700원 언저리에서 매도 후, 재차 10,800원 고점을 돌파할 경우 재차 매수에 가담하는 것이 좋다.  이때 고점을 두 번 이상 뚫어준다면 상한가까지 바라볼 수 있으며 다시 오버나이트를 통해 다음날 같은 방법을 되풀이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음날 시가를 6퍼센트 이상 강하게 달고 들어오면서 바로 하락세를 보이면 역시 4~5퍼센트 선에서 일단 매도 후 추세를 살피는 것이 좋다.  이때 시가선인 10,600원대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미련 없이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는 전략이 좋다. 제차 시가선을 뚫어줄 경우 다시 한번 10,600원대를 매도 포지션으로 데이트레이딩을 하는 것이 좋다.

  결로적으로 상한가 다음날 시가선은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는 만큼 시가선이 그날의 매도 타이밍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가선만 지켜준다면 당일 큰 수익을 올리지 못하더라도 눌림목이 되면서 다음날 재차 고점을 노릴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다시 강조할 부분은 시가선 붕괴 시 빠른 매도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참고적으로 다음날 대외적인 변수로 시가를 빼고 들어올지라도 시가선만 지켜준다면 지속인 보유전략으로 그다음 날 고점을 노리는 전략도 유효하다.

2) 5일선 탈환 종목

  이러한 경우 5일선을 탈환했다는 것은 5일선이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다음날 5일선 매매를 통한 데이트레이딩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좋다.  5일선 매매는 말 그대로 5일선을 매도와 매수 포지션으로 5일선이 개질 때 팔고 5일선을 뚫을 때 사는 것을 말한다.  일단 5일선 탈환이 확인된 종목을 선정했다면 다음날 5일선 위에서 저점매수 포지션을 잡으면서 반등 시마다 단타적인 수익을 챙긴다.

  이때 주의할 사항은 역시 5일선이 붕괴될 경우 발 빠르게 매도해야 하며 다시 5일선을 탈환하는 시점에서 매수 타이밍을 정확히 잡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5일선을 뚫고 올라선 종목이 다음날 시초가를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5일선 가격을 10,000원으로 잡고 다음날 시초가가 10,500원으로 강하게 출발했다면 손절매 부담이 크므로 매수를 자제해야 한다.  10,100~10,200원 정도에서 매수 기회가 주어진 다면 매수 후 고점을 노리는 데이트레이딩을 구사해야 한다.

  이때도 역시 10,500원을 뚫지 못하고 조정을 보인다면 매수가 수준이나 10,300~10,400원 수준에서 매도 후 10,500원을 다시 뚫고 올라서는 시점에서 매수에 가담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다실 10,500원을 단기 매도 포지션으로 고점돌파를 확인하면서 데이트레이딩을 구사하는 것이 좋다.

3) 5일 선지지 종목

이러한 경우 데이트레이딩보다는 스윙이나 포지션매매가 유효하다.  이틀 이상 5일선 위에서 가격지지를 받으며 조정을 보이는 종목을 선정했다면 5일선을 매도 포지션으로 잡으면서 3~4퍼센트 정도의 일정 목표 수익률과 대기 매도 포지션을 잡으면서 가져가는 전략이 유효하다.  이러한 경우 하루에 1~2퍼센트 수익을 챙기고 2~3일 보유하면서 의외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5일선이 붕괴되는 시점에서 발 빠른 손절매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4) 흑삼병 종목

이러한 경우 상당한 리스크 부담을 갖고 매매에 임하여야 할 종목으로 역시 시가선에 큰 의미를 두면서 데이트레이딩해야 한다.  일단 흑삼별 종목의 경우 확률적인 기술적 반등을 이용한 기법으로 빠른 타이밍 포착이 중요하다.  이때도 역시 짧은 수익률을 잡으면서 데이트레이딩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흑삼병을 보였던 종목의 전일 종가를 10,000원으로 보았을 때 당일 시가를 9,500원으로 5퍼센트 빼고 들어온다면 최소한 9,500~9,600원 사이에는 매수에 가담해야 한다.  역시 시가선인 9,500원이 깨질 경우 발 빠른 매도와 손절매를 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 시가를 많이 빼고 들어올수록 반등 확률이 크며, 밑에 20일선이나 60일선 등의 지지선이 있다면 확신을 가지고 시초가 매수를 해도 좋을 것이다.  또한 첫 흑삼병을 노리는 것이 좋으며 보통 흑삼별 이후 양봉을 한 개 내지 두 개 정도 만들고 다시 흑삼병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매도세가 강하므로 선정종목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좋다.

  흑삼병 자체가 하락세가 큰 종목으로 자칫하면 매도 기회 없이 큰 손실을 당할 경우도 많으므로 시초가가 하한가이거나 8퍼센트 이상 빼고 들어온 경우는 가급적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반적인 시황에서 장의 반등이 예상되는 날, 이러한 종목들을 골라 장초반 승부를 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5) 하한가 종목

 이러한 경우는 장이 장중 폭락을 보이다 급반등세를 보일 때 하한가 매매를 한다.  하한가 매매란 상한가 매매와 비슷한 것으로 장초반 지수가 폭락세를 보이면서 50개 이상의 종목들이 하한가를 기록한 상황에서 지수가 급반등세를 보이고 하한가 종목수가 줄어들 때 하한가 종목들을 선정해서 데이트레이딩을 하는 기법이다.  그러나 이것은 충분한 시황 판단이 선행되는 사람만이 가능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어느 날 인터넷주들이 모두 폭락세를 보이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때 이러한 인터넷주들이 하나둘씩 하한가를 벗어나면서 반등을 시도한다면 아직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한 종목을 찾아 하한가가 풀리는 시점에서 하한가 매수를 해서 단기 반등 차익을 노리는 전략이 바로 하한가 매매이다.

  역시 다시 하한가 지입시 발 빠르게 매도한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을 되풀이하면서 3~4퍼센트 정도의 반등차익을 노리는데, 일단 다시 하한가를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데이트레이딩에 임해야 한다.  이때 무리한 욕심은 오히려 수익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짧은 매매 패턴을 고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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