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최적의 타이밍을 잡는법 도서 에서
용어를 충분히 익힌 다음 이 책을 읽어가면 자신이 노련한 기술 분석가가 된 기분이 들 것이다. 자 시작해보자.
지지(support) 하락하는 주식이 잠시 주춤하면서 다시 상승하는 것처럼 보이는 지역. 어떤 분석가는 어느 한 지점을 지지점으로 집어서 하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 이는 한 지점이라기보다는 마루처럼 평평하게 나타나는 범위 또는 지역이다.
저항(Resistance) '공급'이라고도 한다. 주식이 한동안 난항을 겪으며 오르락 내리락 하는 지역, 저항 지역에 여러 번 접근할수록, 또 그 기간이 길면 길수록, 저항 지역에서 마침내 벗어날 때 상승 또는 하락폭은 커진다.
트레이딩 범위(Trading Range) 매수인과 매도인이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형서되는 중립 지대, 바로 지지 지역과 저항지역 사이의 범위를 가리킨다. 주식이 상승 곡선을 이룰 때 매수인은 매도인보다 세가 강하므로 그 결과 주가가 오르고, 하강 곡선일 때는 이와 반대로 매도인이 매수인보다 강하므로 주가가 떨어진다.
이동평균(평균동향 Moving Qverage- MA) 단기 또는 장기 동향을 보는 매우 중요한 수단. 등락이 계속되며 움직이는 주가의 평균은 전반적인 주요 흐름 (트랜드)하고 맥을 같이하므로 이 평균치만 잘 살펴보면 매일매일 소용들이 치는 주가라 할지라도 시장을 내다 볼 수 있다.
지난 세월의 경험에 비춰본 결과 나는 30주간의 평균동향, 즉MA가 장기 투자자에게는 최고의 자료이며 단기 트레이더 에게는 10주간의 평균동향이 가장 필요한 자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30주간의 MA는 이전 스물아홉 번의 금요일 종가에 이번 주 금요일 종가를 더한 평균 종가다. 종가의 합을 30으로 나눈 결과 수치가 이번 주 차트에 표시된다. 30주간의 MA 아래로 거래되는 주식은 특히MA 가 하향 곡선을 그리는 경우라면 결코 매수 추천 종목으로 볼 수 없다. 또한 30주간의 MA 위로 거래되는 주식은, 특히 MA가 상승 곡선을 그리는 경우 공매도 종목으로 봐서는 안 된다.
장기 투자자가 주식을 매수하기 가장 좋은 시점은 주가가 저항선을 뚫기 시작하여 30주간 MA 위로 움직였을 때로, 더 이상 주가는 떨어질 염려가 없다. (이미 주식을 갖고 있는 )트레이더가 주식을 사기 가장 좋은 시점은 이미 주가가 30주간의 MA위로 움직이면서 MA도 상승곡선을 이를 때다. 주식이 새로운 트레이딩 범위 안으로 모이고 MA에 접근해서 저항선을 뚫는 때가 이상적인 진입 시점이다.
돌파(Breakout) 주가가 저항 지역 최고점 위로 움직일 때 일단 저항 지역 최고점을 지난 돌파가 일어난다.
돌파에도 다양한 등급이 있다.
기억해야 할 두 가지 힌트는 다음과 같다.
1) 지지선 아래 주가가 머문 시간이 길면 길수록 돌파는 더욱 큰 영향을 끼치며,
2)돌파 시점에 주식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 상승세는 더욱 거세진다.
붕괴(Breakdown) 돌파의 반대. 즉 주가가 지지 지역 최저점 아래로 움직일 때, 붕괴는 지지 지역의 최저점을 통과에서 발생한다. 돌파 때와는 달리 붕괴할 때 꼭 양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주식은 그 자체의 무게로 하락하지만 양이 늘 수는 있다.
후퇴(풀백- Pullback) 주가가 트레이딩 범위를 벗어나 상승할 때, 주가를 초기의 돌파 지점 가까이 되돌려놓는 조정이 적어도 한 번은 있다.
이 시점이 주식을 매수하기 좋은 두 번째 기회다.(특히 거래량은 많지 않는데 일시적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 한편 주가가 지지선 아래로 하락할 때도, 붕괴 수준 가까이에서 적어도 한 번은 풀백이 발생한다. 거래량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풀백이 발생할 때 주식을 공매도하기 좋다.
추세선(Trendline) 당신이 자를 대고 차트의 어떤 지점 두 곳을 이으면 그것이 추세선이다. 그러나 그냥 그린 추세선과 '의미 있는'추세선은 큰 차이가 있다. 의미 있는 추세선은 적어도 세 지점이 닿아야 한다. 추세선이 가파르게 올라갈 때는 주가가 비록 하락세를 보여도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만일 어떤 주식이 매우 가파른 상승 추세선을 형성한다면 주가가 추세선 아래로 하락했다 하더라도 그 주식(또는 시장평균)은 완만하게 상승하게 될 것이다.
상승세(Uptrend) 최소 몇 주에서 최대 몇 년 동안 어떤 주식(도는 시장평균)이 지속적으로 높은 최고가와 높은 최저가를 보이는 것
하락세(Downtrend) 몇 주에서 몇 년동안 어떤 (또는 시장평균)이 지속적으로 낮은 최고가와 낮은 최저가를 보이는 것.
한편 트레이더, 투자가, 단기, 장기와 같은 용어는 각자 주관적으로 사용하는 말이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은 나와 같은 의미로 사용해주길 바란다. 왜냐하면 어던 사람은 3개월을 '투자' 기간으로 보는가 하면, 어떤 이는 3개월을 '트레이딩'기간으로 보기 때문이다.
트레이더(Trader) 이 책에서 트레이더는 아침에 주식을 사고 저녁에 주식을 파는 사람을 지칭하는것이 아니다. 내가 사용하는 트레이더의 정의는 두서너 달 주가 동향을 주시하며 파악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제대로 된 트레이딩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만일 일요일에 주식을 사서 화요일에 판다면 당신의 브로커만 부자가 될것이다.
투자가( Investor) 1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사람을 말한다. 내 투자 기간은 대략 열두 달을 기준으로 한다. 그보다 더 오래 주식을 보유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니라, 시장(도는 주식)을 설명할 때 3년, 4년, 5년 시간 단위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장기 투자에 영향을 끼치는 변수와 사이클이 너무 많다.
단기(Short Term) 내가 정의하는 단기 동향은 1~6주간 지속되는 주기를 말한다.
중기(Intermediate Term) 6주~4개월 정도 지속되는 주기를 말한다.
장기(Long Term) 내가 정의하는 장기는 4~12개월이다.
장기 동향은 주요 추세이며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할 중요한 패턴이다.
상보강도(Relative STrength- RS) 시장 전체 흐름과 비교한 어떤 주식의 동향.
예를 들면 전체 시장이 20퍼센트 상숭률을 보이는데 주식이 10퍼센트이 상승률을 보인다면 비록 그 주식이 상승세에 있다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허약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반면에 시장 평균이 20퍼센트 하락했는데 10퍼센트 하락했다면, 비록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하더라도 RS는 괜찮은 것이다. RS를 측정하는 공식은 어떤 주식(또는 그릅 평균)의 가격을 주식시장 평균 주가로 나누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