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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삼부경의 행복한인연

해설 법화경 (화성유품제7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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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지은이 채장식

妙法蓮華經化城喩品第七 (묘법연화경화성유품제7)

화성유품제7을 마치며

 

화성유품은 석존께서 불도수행을 하는 중생을 위하여 임시방편으로 성을 만들어 쉬게 하고 진실의 보물이 있는 성불이라는 일불승으로 중생을 인도하려는 의미가 깃들어 있다.  

  삼승이라는 가르침을 버리고 일불승이라는 참뜻은 중생으로 하여금 이전의 가르침인 소승을 버리라는 뜻이다.  그런데 제자나 중생들은 여기에 미련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런 소견을 집착을 버리게 만든 것이다.

  40여 년 동안의 가르침을 버리고 법화경에 귀의 하여야만 성불이라는 궁극의 목적에 도달 한다는 가르침이다.  석존께서 자신을 버리고 우주 여래를 찬탄하며 중생을 성불로 인도하는 가르침의 목적은 다름이 아니라 자시의 깨달음인 우주의 부처를 중생에게 각지 시키기 위한 방편이 삼승, 이승이라고 반복하여 말하는 의미다.  

  법화경에서 중생이 가장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바르게 알아야 하는 것은 석존의 깨달음이다.  무엇을 누구를 대상으로 무엇을 깨달았는지 왜 이렇게 많은 비유를 들며 강조하고 또 반복하시는지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부처와 중생의 숙습은 불가사의하고 자신을 낮추고 중생의 깨달음을 강조하시는 그 뜻은 어디에 있는가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우주의 부처는 중생에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석존께서는 강조하시고 있다.

  내가 있는데도 이러한데 내가 입멸하면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석존께서는 너무나 잘 알고 계셨으므로 여러 가지의 비유를 들어 일념의 흐트러짐을 모으고 있는 설법이다.  이런 불경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부처를 보물단지에 비유하고 가난한 병들고 궁색한 중생을 무량무변의 보물을 가진 부처에 인도하려는 스승의 일념은 우주와 같은 생명이다.  이제 자신이 여래의 가르침을 전하는 부처라는 선언으로 아만에 집착한 제자부터 성불로 인도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불보살들이 석존 멸후 탄생하여 만억의 불쌍한 중생을 깨달음으로 인도하라는 가르침은 석존의 중생구제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의도임이 분명하다.

  우주의 여래도 부처도 보살도 오직 민중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깨달음을 받아 지녀 실천하라는 법화경의 가르침이 곧 법화경의 사상인 생멸철학이다.

 

 

                                                                                                                                                                    화성유품제 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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