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문을 여는 0.5초의 비밀을 읽고서
저자 : 덕명 채장식
순간적으로 사람을 보는 데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어떨 때는 기와 운이 보이지 않는 사람도 있다.
쉽게 말해서 헷갈리는 사람을 말하는데 이럴 때는 몇 가지 보조 아이템을 사용하기도 한다.
먼저 십상(十相)을 인용한다.
열 가지의 상호관계를 이용하여 판단을 하는 것인데 두 개 내지 세 개 정도면 알 수가 있다.
그중에 이마와 턱을 보면 확실히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마를 보면 자연히 눈썹과 머리칼과 눈을 볼 수가 있고 턱을 보면 입술과 귀와 인중을 볼 수가 있으므로 얼굴을 자세히 위에서 아래로 보면 대충 감이 온다.
머리카락(髮)
귀(耳)
입술(脤)
눈(眼)
이마(額)
제비초리(燕尾)
인중(人中)
턱
코(鼻)
눈썹(眉)
다음으로는 십 문(十問)을 활용한다.
열 가지의 질문을 던져봄으로써 내면의 세계를 짐작할 수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하나의 질문에 지적인 면, 목소리, 감정을 느낄 수가 있다.
다음으로 일반상식과 식성을 참고로 하면 사고방식을 알 수가 있다.
수상(手相)
지성(智性)
인성(引性)
감성(感性)
지(知)
구(口)
심(心)
흉(胸)
식성(食性)
성(聲)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모두 중요한 것은 아니다.
판단을 더 정확하게 하기 위한 방법이지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몸에서 풍기는 기운,
머리에서 풍기는 기운,
눈에서 풍기는 기운은 조작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본래 가지고 있는 기운을 살피는 것이 목적인데 나쁜 것을 버리고 좋은 기운을 만들려면 피나는 노력과 인내가 있어야 이루어지는 것이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