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문을 여는 0.5초의 비밀을 읽고서
저자 : 덕명 채장식
인간은 누구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모습니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장점은 드러내지 않고 단점을 감추려 하지 않는데에서 그 사람의 인품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그릇이 큰 사람의 기운은 몸과 마음이 상대에게 저절로 느끼게 하는 품세가 다르다는 것이다.
한 가지의 문제만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다.
기운이란 종합세트와 같은 것이어서 장단잠이 어우러져서 장점 때문에 단점이 보이지 않는다.
마음에 들어 있는 본질이 무엇이냐에 따라 물론 다르게 나타나지만 평소에 꾸준히 연습하고 만들지 않으면 나중에 큰 자리가 나올 때 물러서고 마는 법이다.
스스로 따라가지 못하여 겁을 먹는다.
사람은 괜찮은데 기운이 모자라서 아쉬운 사람도 있다.
자신의 재능이나 능력에 따라 가지고 있는 단점을 장점과 적당히 믹스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눈앞에 이익이 나타나도 흔들리지 않는 기운이 되는 것이다.
찰나에 나타나고 일어나는 일상의 모든 문제에서 허둥대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만들어야 한다.
주위에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는 것은 스스로가 남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증거다.
장군은 적의 장군을 쓰러뜨려야 진짜 장군인 것이다.
졸병을 상대하면 장군이 아니다.
상대의 단점을 너무 살피지만 말고 장점을 인정하고 얻으려는 마음이 있어야 상대도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다.
내가 죽을힘을 다하여 지켜주는 만큼 상대도 나를 죽도록 지켜주게 된다.
눈으로 대화하는 기강은 장부들의 몫이다.
입은 다물되 마음은 항상 열어두는 것이 상대를 들어오게 하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평소에 마음의 자세가 어디에 있는가를 스스로 세밀히 보살펴야 한다.
자신이 자신을 지키는 것이다.
작은 것은 모두 상대의 공으로 돌려 버리고 큰 것은 공과에 따라 엄격히 기준을 정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따라오는 사람이 없다.
나를 크게 만들고 작게 만드는 것은 나보다 상대다.
모든 공은 자신이 가지고 과를 남에게 준다면 장부의 기운도 아니고 큰 그릇도 아니다.
저 사람은 이것 때문에 매력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강하고 튼튼한 나만의 강점을 만들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이지 않게 되고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돈이 들어가지도 않는 카리스마를 만들어 나만의 보물 창고에 넣어두면 필요한 사람은 끄집어내어 가지고 갈 것이다.
누가 가지고 가든 탓하지 말아야 한다.
너는 되고 너는 안 된다는 편견도 버려야 한다.
좋은 사람은 누구든지 가지고 가면 된다.
그것이 곧 나를 키우는 방법이다.
우주를 얻은 사람은 지구 같은 행성을 골고루 나누어주어도 우주에는 지구와 같은 행성이 줄어들지 않는다.
무량무변이다.
이 방법을 생각하는 사람은 그릇이 큰 사람이 될 것이다.
강점(彊點)은 넘치지 말아야 하고 단점은 나타나지 않아야 한다.
이것이 자신의 카리스마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사람이 되고 이불 밑에서 만세를 부르는 사람이다.
생명을 단련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