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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인연의 행복/책과의 행복한 만남

8. 나는 우주의 명품이다.(불변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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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문을 여는 0.5초의 비밀을 읽고서

저자 : 덕명 채장식

우주에 하나뿐인 생명

 

 

  인간으로 태어난 인간이 나는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산다는 것은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그냥 사니까 산다고 생각하면 너무나 멋대가리 없는 인생이다.

  눈에 보이는 것이 그 얼마이고 귀로 듣는 것이 그 얼마이고 부딪히는 사람 또한 그 얼마인가?

웃지도 않는 사람들이 늘어만 가고 정신 줄은 어디로 흘러가 버렸는지 이제는 인간이란 본능으로 사는 삶이 좀 지겹다고 느껴야 할 때가 되었다. 

그만한 자격은 있지 않는가?

 

  의학적인 개념으로 보면 인체 구성의 유전자만 따져도 몇 사람의 유전자가 내 몸속에 흐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살지는 않는다.

아니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모르고 살고 있는 것이 정답이다.

  단순하게 친가, 외가로 올라가도 언제부터인지 모를 정도로 높게 올라가 보면 나의 몸속에는 수천수만 명의 유전자가 오늘도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에 따른 성(性)씨는 또 얼마가 되는가?

 

  과학으로도 의학으로도 만들 수 없는 이런 미묘한 유전법칙을 나는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를 받아들이면 어떤가?

받아들이지 않아도 저절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거기다가 지문도 같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불가사의한 모양을 가지고 있고 고약하다는 숙업도 운명도 독창적으로 가지고 있다. 

70억 인간 중에 나는 유일한 존재이고 재능이나 사고방식도 나름대로 갖추고 있다. 

이보다 더 좋은 명품이 어디에 있을까?

 

  우주를 통틀어도 나와 같은 존재는 없다. 

우주가 만든 명품 중에 인간으로서 유일무이한 존재 가치를 지니고 있으니 나야말로 명품 중에 명품이다.

 

  인간이 산다는 것은 죽지 않으려고 먹는 것만은 아니다. 

살기 위하여 공부하고 행복하기 위하여 일을 하는 그런 낮은 차원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우주에서 가장 멋진 명품이면서도 자신을 모른다면 이보다 더 불행한 일은 없을 것이다. 

찌든 생활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코앞만 바라보다 황혼에 접어든다면 80년 너는 긴 시간이 너무나 아까울 것이다.

 

  삶이란 어찌 보면 각자 정해진 길을 만들어 놓고 그 신작로 위를 걸어가는 것과 같다. 

이 길을 만든 것은 누구도 아닌 명품인 자신이다. 

자신이 만든 길을 걸어가면서 남을 탓하는 것이 인생이다.

 

  우주가 바라보면 명품 중에도 불량 명품이 보인다. 

우주의 잣대로 따지면 그렇다는 것이다. 

명품이면서도 명품의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종교에서는 운명이니 숙명이니 말을 한다. 

이것 때문에 자신이 명품이라는 것을 모른다.

 

  다른 것보다 명품에는 특이한 몇 가지 재능이 있기 마련이다. 

자신을 보지 못하면 이런 재능도 보이지 않게 된다. 

인간 모두를 특허로 등록을 한다면 웃기는 소리라고 말할지 몰라도 특허 중에 가장 가치 있는 특허가 되고도 남는다.

 

  이런 자신을 찾아야 한다. 

불평불만만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어떤 양질의 특허 정보가 들어 있는지 눈을 떠서 밝혀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행복이라는 자신의 가치를 찾게 만든다.

 

  큰 복이 행복은 아니다. 

큰 재물이 행복의 기준은 아니다. 

높은 학력이 행복을 주지는 않는다. 

큰 재능이 행복을 만들지 않는다. 

행복은 자신의 명품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나는 어떤 명품이며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고 어떤 생각으로 명품을 만들었는지 우주의 법칙에 관심을 두는 인생이라면 인간으로 태어난 명품을 빛나게 할 것이다.

 

  인간은 인간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인간을 벗어나서는 만들어질 수가 없다. 

그러므로 꽃보다 아름다운 것이 사람이라고 했다. 

잊어버리고 사는 자신을 찾아야 한다.

  인간으로 태어난 목적을 달성하고 이승을 떠나는 것이 인간으로 태어난 책임이 아니겠는가? 

명품에 자기 이름 세자는 새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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