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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창조/주식 투자 및 거래

캔들차트 과 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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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의 캔들스틱은 물론 많은 내용을 내포하고 있으나, 그 하나만을 놓고 모든 것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캔들스틱과 함께 거래량의 증감 여부를 같이 보고 판단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돗지형 하나만을 놓고 보더라도 상승 진행 도중에 생기는 눌림목이 될 수 있으며, 하락 진행 중에 5일 이동평균선과의 이격도를 좁히기 위해 발생되는 반등의 모양이 형성될 수 있다.  또한 앞에서 언급하고 있는 추세전환의 신호로서 작용을 할 수도 있다.

  그럼, 여기서 각각의 패턴이 가지는 특성을 간략히 언급해 보겠다.

  첫째, 여섯 가지(돗지, 긴 꼬리 돗지, 비석형, 잠자리형, 망치형, 유성형) 캔들이 상승 진행 도중에 발생된 눌림목의 역할을 할 때에는 전에 생성되었던 거래량보다 더욱 적은 거래가 터지면서 앞의 모양이 발생된다.  왜냐하면 적은 거래량이라는 것은 곧 이전에 매수를 했던 물량들이 아직 매도세로 나오지를 않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둘째, 하락 진행 도중 발생된 모양이라면 거래가 많이 실리든 적게 실리든 5일 이동평균선 밑에서 발생되는 모양이므로 일단 매수시기는 아니라는 말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락세 도중에 생기는 대량의 거래는 투자자의 눈을 속이기 위해 터지는 거래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은 캔들이 5일 이동평균선 위에 올라설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며, 또한 5일 이동평균선이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으로 돌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시기에 생기는 모양은 단기반등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봉이 5일 이동평균선에 닿을 때 손절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 5일 이동평균선에 대해서는 이동평균선 부분에서 다시 자세히 설명을 하겠다.

  셋째, 추세전환의 신호로 작용을 할 때에는 일단 대량의 거래가 터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 상승추세의 막바지에서 위의 모양이 생성되면서 대량의 거래가 나온다는 것은 이미 매수했던 물량들이 드디어 터져 나온다는 것을 의미하여, 그렇다면 상승의 힘은 다했다고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날 당일에 무조건 매도를 해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다. 일단, 5일 이동평균선이 깨진 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이틀 정도은 매도의 기회를 부여한다.

  만일 세력이 개인들의 물량을 털기 위해 일부러 대량 거래를 형성시켰다면 그야말로 억울하게 물량을 빼앗긴 꼴이 되기 때문에 5일선이 깨진 것이 아니라면 일단 가지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그러나 5일선이 깨진다면 무조건 매도를 하는 것이 원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락추세의 막바지에서 대량의 거래가 터지는 것도 역시 일단 좋은 징조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대량 거래가 나왔다고 무조건 사는 것이 아니라 5일선이 상승으로 턴 할 때까지 일단 기다리는 것이 보다 안전한 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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