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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인연의 행복/책과의 행복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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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나
12. 태몽과 운명 ( 제7장 인생유전人生流轉) 생명의 문을 여는 0.5초의 비밀을 읽고서 저자 : 덕명 채장식 인간이 살아가면서 미래를 확실히 알 수 있다면 불안하고 초조해하지는 않을 것이다. 불법의 일념삼천의 법리를 알면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인데 아무것도 모르니 조급한 것은 당연하다. 꿈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동물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꿈 이야기를 풀어서 말하는 책도 수백수천 가지다. 꿈을 많이 꾸는 사람은 건강하다는 것으로 연구결과도 나왔지만 휴몽은 그다지 반가운 일이 아니다. 특히 꿈으로 인생을 점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물고 뜯고 사기치고 당하는 일로 어지럽다. 모두가 허상에 불과하고 살아 있다는 그 자체에 의미를 두지는 않고 꿈 내용에만 매달리고 있을 뿐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믿을지는 모르겠으나 경험이..
11. 운명의 70억 가지 복 (3) ( 제7장 인생유전人生流轉) 생명의 문을 여는 0.5초의 비밀을 읽고서 저자 : 덕명 채장식 종교의 탈을 쓴 가면을 벗어라 일념삼천, 정말 이해하기가 어려운 생명의 원리다. 삼천 가지의 복이 아니라 불경에 비추어 8만의 팔자라고도 하며 법화경이 6만이니 6만의 팔자라고도 하나 따진다면 70억의 팔자가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지구에 사는 인간마다 팔자가 다른데 삼천 팔만이 대수겠는가? 이렇듯 인간의 팔자는 모두가 나 자신에 의하여 찰나에 만들어져 생명 기저부에 차곡차곡 저장되었다가 인연에 의하여 환생하는 즉시 나타나는 참으로 거머리와도 같은 존재다. 버려도 버려지지 않고 떨어지려야 떨어지지도 않는 찰거머리다. 그러나 이 찰거머리도 생사 생사를 되풀이하면서 선근을 쌓으면 떨어져 멀리 도망간다는 운명의 원리를 살펴보면 인간은 ..
10. 운명의 70억 가지 복 (2) ( 제7장 인생유전人生流轉) 생명의 문을 여는 0.5초의 비밀을 읽고서 저자 : 덕명 채장식 빨리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 상책 운명의 장난이 시작되는 것은 자신도 모른다. 말 한마디에 의한 운명의 엇갈림은 나중에 피를 토하는 심정이 될 때도 있는 것이 인생이다. 혹시나 하는 미련으로 시간만 보내는 어리석음이 인간에게는 존재하고 있다. 생명적인 판단으로 인한 불행은 인생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나타나는 문제다. 인간의 생명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이런 현상은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민감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미지의 정신세계이다. 사람에 따라서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마음이 움직이는 것은 다르다. 다를 수밖에 없는 운명인데 사람들은 이를 같은 마음으로 생각으로 착각을 하고 있을 뿐이다. 70억 가지나 된다는 일념의 차이가..
9. 운명의 70억 가지 복(1) ( 제7장 인생유전人生流轉) 생명의 문을 여는 0.5초의 비밀을 읽고서 저자 : 덕명 채장식 순발력을 길러라 불법에서는 일념삼천이라고 해서 찰나에 이 삼천대천세계를 생각한다는 말이 있다. 그 이상을 바라보면 우주를 순간적으로 몇 바퀴 도는 큰 그릇도 있다. 인간의 일면에 현실 세계의 일체가 빠짐없이 갖추어지고 있는 것을 말한다. 순식간에 떠오르는 생각도 이것을 생각하다가도 다른 것이 떠오른고 음식을 생각하다가도 숲이 생각나고 참 희한한 생각들이 수시로 머리에 마음에 나타난다. 이것을 삼천계의 일념이라고 한다. 이것이 모두 나의 생명에 각인되어 나타나는 것이 업이라는 것인데 역시 기준은 선과 악이라는 두 가지의 일념뿐이다. 생각의 기준도 선과 악 두 가지뿐이다. 긍정을 한다고 해서 모두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그중에서도 구별하고..
8. 굳어져 버린 생각 ( 제7장 인생유전人生流轉) 생명의 문을 여는 0.5초의 비밀을 읽고서 저자 : 덕명 채장식 인간의 사고방식은 나이가 들면 서서히 굳어진다는데 45세가 되면 변하지 않게 굳어져서 임종을 맞이한다고 한다. 육체를 보면 25세가 되면 서부터 노화현상이 생간 다니 인간 그리 단단한 개체는 아니다. 인간의 생각이 굳어 있으면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생명의 문을 활짝 열어야 세상 이치가 보이는데 닫고 있으니 생각 자체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스스로 고립되는 일을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는 세상을 원망하며 자신을 한탄하기도 한다. 운명이 좋고 나쁘다는 차이의 근본은 사고방식이다. 사고방식은 하나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모여서 생각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이 좋다고 해서 사고방식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
7. 열 가지의 성질 성품(3) ( 제7장 인생유전人生流轉) 생명의 문을 여는 0.5초의 비밀을 읽고서 저자 : 덕명 채장식 9. 너그러운 자비의 마음 - 타인의 이익을 위하여 행동하는 대승의 사람을 말한다. 타인을 위한 공경심이 높은 곳에 있다. 오지에서의 봉사나 전쟁터에서의 간호를 하는 사람, 먹을 것을 구하여 굶주림을 벗어나게 하는 사람, 아픈 사람을 위하여 약을 주는 사람, 경주 최 부잣집에서는 흉년이 들면 곡식을 풀어 근방 100리 안에는 굶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가문의 내림이 있었다. 퍼주어도 아깝게 생각하지 않은 사람, 김치를 담을 때 한 포기라도 더 담아서 옆집 할머니를 주는 사람, 항상 주위를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은 인색하지 않은 보살과 같다고 했다. 천사를 말한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명이 길지 못한 사람이 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을 잡아가..
6. 열 가지의 성질 성품(2) ( 제7장 인생유전人生流轉) 생명의 문을 여는 0.5초의 비밀을 읽고서 저자 : 덕명 채장식 앞의 여섯 가지의 성질보다는 높은 마음을 가진 생명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학문에 뜻을 두고 있는 두 가지의 성질의 비유다. 교양이나 인문학을 전공하여 그 이치의 깨달음이 높은 사람인데 문학박사나 인문학박사로 구분을 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기술적인 엔지니어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다. 이들은 사회적 지위가 높은 편이고 대체로 안정적 심리상태를 가지며 동서양으로 말하면 사상가나 철학자가 여기에 속한다. 공자 맹자도 사상이 높아 마음이 넓은 편이며 바라보는 시각이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다. 이런 두 가지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운명이 좋은 편이며 주관이 뚜렷하여 세상 이치를 아는데 게으름이 없다고 하겠다. 7. 이론적인 학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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