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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법화경 수기품제 6을 마치며 (妙法蓮華經授記品第六) 삳다르마푼타리카수트라 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 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지은이 채장식 妙法蓮華經授記品第六(묘법연화경수기품 제6) 수기 품제 6을 마치며 일체 중생의 생명에 부처의 종자가 있다는 가르침을 대변하는 경문이다. 석존께서 제자들에게 부처의 기별을 주는 것은 일체 중생에게 부처라는 기별을 주는 것과 같다고 바라보아야 한다. 불교를 접하면서 사람들은 부처라는 개념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부처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고 그런 부처를 믿는 스님이 부처의 힘과 같은 존재를 가지고 있다고 바라보고 있다.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 석존께서는 일체 중생의 생명에 불종이 있음을 깨닫고 부처의 종자를 싹트게 하는 가르침을 남긴 것이 법화경이다. 중생이 부처의 생명을 갖추어야 이 사바세계는 평온할 것이..
해설 법화경 수기품제 6(妙法蓮華經授記品第六) 삳다르마푼타리카수트라 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 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지은이 채장식 妙法蓮華經授記品第六(묘법연화경수기품 제6) 석존이 보살의 도를 닦으라는 가르침을 게송으로 다 밝히고 대중에게 큰 소리로 다음의 말을 하였다. '나의 제자 마하가섭은 미래세에 마땅히 삼백만 억 의 여러 부처를 친견하고 받으며 공양하고 공경하며 존중하고 찬탄하며 널리 모든 부처의 무량의 큰 법을 찬양하고 그 최후의 몸으로 설불할 것이니 그 이름은 광명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 세존이니라. 나라 이름은 광덕이고 겁의 이름은 대장엄이며 부처의 수명은 십이소겁이고 정법이 세상에 머물기는 이십소겁이며 상법 또한 이십소겁을 머무느니라. 국토는 장엄하게 꾸며지고 여러 ..
해설법화경(妙法蓮華經授學無學人記品第九) 삳다르마푼타리카수트라 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 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妙法蓮華經 (묘법연화경) 지은이: 채장식 妙法蓮華經授學無學人記品第九(묘법연화경 수학무학인기 품제 9) 차례로 수기를 받는 모습을 본 그때 아난과 나후라가 이런 생각을 하였다. '저희들도 스스로 항상 생각하기를 수기를 얻으면 참으로 기쁘지 않겠는가?' 그리고는 곧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 머리 숙여 발에 예배하고 석존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에게도 또한 지켜야 할 위신이 있사옵니다. 저 아난은 오직 여래께 귀의하오며 또한 저희들을 일체 세간의 천과 인간과 아수라들이 바라보고 알고 있나이다. 저는 항상 시자가 되어 법장을 받들어 가지고 있으며 나후라는 세존의 아들이오니 만일 세존께서 아뇩다라삼막삼보리의 수기를 주신다면 저희들 소원도 ..
해설 법화경 (약초유품제5를 마치며) 삳다르마푼타리카수트라 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 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지은이 채장식 妙法蓮華經藥草喩品第五(묘법연화경약초유품제5)를 마치며 불경을 한문으로 번역한 문제를 두고 심각하게는 보지 않지만 잘 못 해설한 부분과 중생이 알지 못하는 설법은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8 만법장을 두고 옳고 그르다고 하는 차원이 아니라 석존께서 깨달으신 근본과 중생제도에 대한 목적을 분명히 알고자 하는 것뿐이다. 약초유품에서는 석존께서 우주의 진리를 깨달았다는 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가르침이 많이 나타난다. 석존께서는 자신이 부처라고 말한 가르침은 없다. 다만 한문으로 역경 한 번역자들이 더 이상 좋은 글로 번역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부처 불이라 하고 불가사의하고 말한 ..
해설 법화경(오백제자수기품제8 을 마치며) 삳다르마푼타리카수트라 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 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지은이: 채장식 妙法蓮華經五百弟子受記品第八(묘법연화경오백제자수기품제8 마치며)
해설 법화경 약초유품제 5(妙法蓮華經藥草喩品第五) 삳다르마푼타리카수트라 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 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지은이 채장식 妙法蓮華經藥草喩品第五(묘법연화경약초유품제5) 가섭의 긴 게송이 끝나자 석존은 마하가섭과 여러 큰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착하도다. 착하도다. 가섭, 여래의 진실한 공덕을 잘 말하였느니라. 진실로 네가 말 한 것과 같으니 우주 여래는 무량무변아승지의 공덕이 있으니 너의들이 만약 무량의 억겁 동안에 설한다 해도 다 설할 수 없을 것이니라. 가섭아, 너는 마땅히 알지어다. 나는 모든 법의 왕이며 설한 모든 것이 허망하지 아니하며 일체의 법에 대하여 방편으로 연설하였으나 그 말한 법은 일체 지혜의 땅에 이르게 하느니라. 나는 일체 법의 나아갈 곳을 관찰하고 알며 모든 중생이 깊은 마음으로 행하는 것을 알고 통달하여 ..
해설 법화경(무량의경을 마치며) 삳다르마푼타리카수트라 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 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지은이 채장식 무량의경을 마치며 무량의경은 석존께서 42년간의 설법을 마치고 자신이 깨달은 우주의 진리인 성불이라는 가르침을 일체 제자와 중생에게 알리기 위한 양심선언의 경문이다. 8만4천의 경문 중에 석존의 깨달음이 무엇인지 알리는 중요한 가르침이 담긴 것이다. 화엄시, 아함시, 방등시, 반야시 경문 등을 설한 석존께서는 중생의 생명이 이제야 숙성되었다는 것을 알고 법화경을 설한다고 예언한 것이다. '너희에게 아직도 진실을 말하지 않았지만 이제 그 뜻을 펴고자 하니 놀라지 말고 잘 들어라. 이는 일체 중생이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성불의 길로 들어가는 것이니 불가사의함이다.' 앞으로 가르칠 법화경만이 유일한 성불로 가는 가..
해설 법화경(무량의경- 중생제도를 위한 법을 넓혀라) 삳다르마푼타리카수트라 살달마분타리가소다람 薩達磨芬陀梨伽蘇多覽 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지은이 채장식 십공덕품제3 (十功德品第三) 중생제도를 위한 법을 넓혀라. '선남자야, 이와 같은 무상대승의 무량의경은 큰 위신력이 있고 그 존귀함이 제일 높으니 모든 범부오 하여금 모두 성인의 과보를 이룩해서 영원히 생사의 번뇌를 없애고 모두 자유자재함을 얻게 하므로 이경의 이음을 무량의 라고 하는 것이니라. 마땅히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범부지에서 모든 보살의 한량없는 도의 싹이 나오도록 하며 공덕수처럼 울창하고 무성하게 하여 많은 가지가 뻗어서 더욱 자라나게 하므로 이 경은 불가사의한 공덕과 힘이 있다고 하는 것이니라.' 이때 대장엄보살마하살과 팔만의 보살마하살이 같은 소리로 석존께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설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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